Search

살짝설랬어난

장르
에세이
속성
연속

살짝 설랬어난

그냥 어느날 떠오르길래 잠깐 연락해봤어 아주 오래전 기억이 되살아나는것 같았어 가을날 학교축제 끝나갈때쯤 잠 깐 마주했지만 너무 좋았어 진짜 짧았지만 언제까지 이걸 기억할지는 모르겠지만 그 순간 만큼은 너무 좋았어 이 글을 볼수는 없겠지만 그냥 그렇다고 언젠간 잊혀지겠지만 잊혀지기 전까지 언제나 항상 이 순간을 이 기억을 떠올릴께 고마웠어 나의 계절의 한순간을 장식해주어서

약간

진짜 아무 이유없이 안부가 궁금했어요 바람이 불어서, 해질녘이 좋아서 잘 지내고있기를 바라며 약간의 추억을 다시 떠올려봅니다.

그냥

그냥 아무것도 하기싫은날 있잖아요? 그런날 떠오르게 되는데 아무것도 없는 사실은 되게 슬프더라고요 원래 있던것 같은데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어요 아니면 원래부터 없었던것일수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