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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냥 해보고싶은 말이있었어요 그냥 시간되면 볼까하고 있었어요 그냥 갑자기 생각나길래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던 그날 밤이생각나서요 여름, 밤, 무더위, 작은바람 모든게 노래속 가사같던 그날이요 딱히 생각은 없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냥 그날이좋았어요 그날의 모든것들이
겨울의 여름밤
여름밤 한여름 우더위속 열대야같던 그날밤 아무것도 없고 한강의 물소리 도시를 피한사람들의 함성소리 자연이뛰어놀던 소리 그 모든것이 허상이었어요
지금와서 떠올려보면 좋은 시간이었는데 너무당연해서 모르고있었네요 저의 마지막은 그때의여름이 벗겨지고 있네요 지금의 겨울날 떠오른 여름밤에게 이제서야 답장을 보냅니다.
그대와 함께한 여름은 아름다웠다고
#여름
에세이
살짝 설랬어난
그냥 어느날 떠오르길래 잠깐 연락해봤어 아주 오래전 기억이 되살아나는것 같았어 가을날 학교축제 끝나갈때쯤 잠 깐 마주했지만 너무 좋았어 진짜 짧았지만 언제까지 이걸 기억할지는 모르겠지만 그 순간 만큼은 너무 좋았어 이 글을 볼수는 없겠지만 그냥 그렇다고 언젠간 잊혀지겠지만 잊혀지기 전까지 언제나 항상 이 순간을 이 기억을 떠올릴께 고마웠어 나의 계절의 한순간을 장식해주어서
약간
진짜 아무 이유없이 안부가 궁금했어요 바람이 불어서, 해질녘이 좋아서 잘 지내고있기를 바라며 약간의 추억을 다시 떠올려봅니다.
그냥
그냥 아무것도 하기싫은날 있잖아요? 그런날 떠오르게 되는데 아무것도 없는 사실은 되게 슬프더라고요 원래 있던것 같은데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어요 아니면 원래부터 없었던것일수도 있고요
살짝설랬어난
에세이
실타래
겉보기엔 그냥 멀쩡해보였는데 유심히 바라보니 어딘가 이상한 실타래가 계속 눈에 들어왔다.
풀고싶지만 풀기 어려워보여서, 귀찮아서, 지금 다른걸 하고있어서 하루 이틀 그냥 놔둔 실타래지만
유난히 오늘 날씨가 좋고 어딘가 떠나고싶은 오늘 출발할려고 계속 눈에 들어왔다.
실타래는 그대로 였지만 다른 용도로 잘 사용했다.
실타래는 풀리지 않았다.
언제까지도 풀리지않고 있어줄것 같았다.
실타래
에세이